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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식

202109 BREADIQUE 브레디크 빵 내돈내산 먹빵후기! -쫀득 슈 시리즈! (쫀득 카라멜슈, 쫀득 크림치즈슈, 쫀득 바닐라슈)

*네이버 블로그의 분점입니다~ 일상을 담아냅니다.

나는 슈크림을 참말로 좋아한다. 편의점에 갔더니 카라멜슈와 그냥 슈가 있었는데- 일반슈는 유통기한이 구매하러 간 날까지여서- 일단은 카라멜 슈를 먼저 구매. 2500원.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맛이 좋지 않으면 다시 사먹지 않을 것 같은 가격대.

사이즈를 비교할만한 것을 두고 찍었어야 하는데! 골프공 크기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렇게 두 개가 들어있다. 아쉽게도 여기에는 쁘걸 띠부띠부씰이 들어있지는 않다. 겉을 싸고 있는.. 약간 모카빵 스러운 저녀석- 뭔가 좀 찐득한 느낌이 들었다... 뭐지? 손에 많이 묻는다.

반을 갈라보니 이렇게! 안에 크림이 들어있다.카라멜이 들어있어 달고 진한 맛. 하지만 왜 쫀득일까? 그다지 쫀득하지 않다. 전체적으로도 맛있다는 생각 별로 안 들던데.. 아침에 입맛 제대로 안 돌아온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가? 그냥 그랬음.. 나 왜이렇게 비관적입니까.. ㅠ.ㅠ 어쨌든 가성비로 보나 뭐로보나 너는 안녕.

자, 이어서 두 개의 쫀득 슈 2종 다시 등장! 둘 다 2500원. 아주 맛있지 않고서는- 재구매 안...하지 않을까. 1+1으로 구매를 했으니!!! 1개당 1250원, 슈크림 한알에 625원정도.. 뭐 행사로 먹기에는 크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왼쪽이 쫀득한 크림치즈슈, 오른쪽이 쫀득바닐라슈. 색깔이 약~간 다르쥬? 치즈가 색이 쪼끔 진하다

 

반으로 갈려본다. 치즈는 크리미한 하얀색, 그리고 오른쪽 바닐라슈!!! 겉은 똑같은 베이스로 만드는 것 같다. 크림은 카라멜슈보다 더 가득 들어있다. 그리고 카라멜 슈에서는 잘 느끼지 못했던 이 쫀득함. 살펴보니 역시! 타피오카가 들어가는구나! 크림치즈는 겉과 함께 먹으면 단 맛이 더 강한 느낌이라 쪼끔 아쉬운. 내가 치즈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마 더 예민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처음에 먹었던 카라멜슈보다 전반적으로 낫다.

 

그리고 오른쪽의 바닐라슈! 이건 커스터드 크림이었다!!! 역시 슈크림은 커스터드!!! 제일 베이직이라 그런지 이게 제일 낫다. 그래도 가성비는.... 그다지 좋은 것 같지 않다.. 그냥 뚜레주르나 파바에서.... 역시 오늘도 나는 빵에 까칠하다....

 

이렇게 세 종류의 브레디크 냉장 슈~종류를 먹어보았다. 먹을만했으나~ 아주 가성비가 좋은 것 같지는 않다....;; 이거 말고 다른 슈 빵이 더 맛있었는데.. 그 제품이.. 뭐지??? 씨유거였나?? 나중에 찾으면 다시 포스팅 고고하겠습니다잉~ 이렇게 행사할 때 한번 경험해 볼만하다고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