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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식

서브웨이 당산역점, 깔끔하고 맛있네!

*과거기록 정리중!

*직접 먹어보고 올리는 글!

*하늘과 같은 상사의 은혜로운 선물같은 식사시간!!!

교육받고 오는 길에,

갑작스러운 당 떨어짐!!!

위험신호를 보내오고!!!

마침 옆에 계시던 실장님도 같은 마음이셨는지-

갈래? 하시며 옆의 서브웨이를 가리키신다.

YES!!!!

궁서체로 외치고!

바로 다른 직원들까지 쪼로로 향한 곳!

써브웨이 당산점!!!!

지나가기는 많이 지나갔다만,

이렇게 들어가보기는 처음이다.

오래간만이야 썹웨이!!!!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

밖에서 보기보다 내부는 훨씬 널찍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엄청나게 깔끔!

우리가 방문한시간은 평일 오후 5시 경.

애매한 시간이라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조용한 편이었는데.. 나 또 손님 부르기 했니? 잠시 후 우르르 뒤로 사람들이 몰린다...

애매한 시간대이니!

직원 한 명만 있었는데-

그녀 혼자서 모든 주문을 받고 만들고 포장까지!

엄청 바빠보였음.

그런데 놀라운 것은 손이 빠른기라!

일 척척 정말 잘하는 모습에 감동!!

그럼에도 짜증을 내거나 조바심 내지 않으니 엄지척!

메뉴판 잘 보이실지 모르겠다.

서브웨이 점점 메뉴가 막 늘어나아아아~

개인적으로는

여기 샐러드는 그냥..

차라리 샐러디 같은 전문점이 내 취향에는 더 맞음. 같은 속재료라고 하지만.. 너무나 자잘한 양상추는 취향이 아닌지라.

자, 절차는 다 아시쥬?

일단 메인을 고른다

빵을 고른다

치즈를 고른다

취향에 맞춰 추가메뉴를 더 넣는다!

그리고 세트로 할지 단품할지 고른다까지!!!

계산은 마지막이라는 점!

아.. 처음에 서브웨이 갔을 때 나 주문하는 데 일년은 걸린 것 같아...

메뉴 넘 많아 모르겠어!

느낌 모르겠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바로 잘 나가는거와 추천하는거를 적어놓았으니 참고하시라!!!

빵은 예전에 몇 종류 없더니-

계속 늘어난다.

요즘 나의 최애는 플랫브레드!

완전 오픈된 공간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제작과정을 다 볼 수 있는 것도 특징!!!

그래서 최대한 청결에 힘쓰는 모습도 보이는데-

덕분에 일회용품 남발이 장난 아니다 ㅠ.ㅠ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움.

 

채소는 취향에 따라 더 넣고 빼는 것이 가능.

나는 딱히 싫어하는 것이 없으므로 보통은 다 넣음.

만드는 과정을 보면-

으아닛! 왜 저거밖에 않넣어줘 싶은데-

워낙 채소 종류가 많다보니!

많이 넣으면 샌드위치 안접혀-.-

다 알아서 넣어주는 것이니 딴지 걸기 없기.

아! 소스고르기!

이게 서브웨이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난제 중 하나다.

그럴땐 물어보자.

직원들은 프로다.

이 샌드위치에는 어떤 소스를 많이 하세요~ 하고. 뭐가 제일 맛있어요는 난감하다. 내 입에 맛나다고 니입에 맛난거 아니잖니.

나도 이번에 처음 주문하는 메뉴라-

어떤 소스 많이 넣으시냐 물어보니-

스윗칠리라고!!!

....네, 그럼 핫칠리로 넣어주세요-

역시 진상 아닌가!

이런 쿠키류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상하게 섭웨이만 오면-

저 화이트 초코 마카다미아 못 참겠어 ㅠ.ㅠ

한두개는 진짜 완전 순삭한다!

여기 쿠키세트만 주문해서 와그작해도 만족스러움. 와.. 저건 진짜.. 왜 내 입에 이리 찰떡인지 나도 모르겠지만.. 여기서 다른 무엇보다 저게 내 입에 딱 맞음.

2순위는 더블 초코칩.

어쨌든! 5인의 메뉴 주문이 완료된다.

6명 것 주문했는데... 심지어 하나는 단품이었는데- 5만원이 훌쩍 넘어주심.

비싸.. ㅠ.ㅠ

내가 주문한 것은 처음 보는 스파이시 쉬림프 아보카도!!! 죄송해요.. 제일 비싼 녀석 중 하나를 제가 골라버려서 ㅠ.ㅠ

화이트 초코 마카다미아는 참지 않거던! 그래서- 배 터질 것 같아도 나는 먹어보겠다며~ 이렇게 세트로 했더니 9800원....;;;; 죄송해요 실장님.. 제가 앞으로 더 잘 할게요!

 

빵은 플랫브레드,

치즈는 모짜렐라(매운 새우니까!),

채소는 다 넣어주세요~

소스는 핫칠리다!!!!

 

새우는 사이즈가 아주 크고 통통한 그런녀석은 아니었지만, 시즈닝 잔뜩 두르고 준비중이었지.

오! 이거 맛있다!!!

썹웨이 핫칠리는 내가 매운거 땡길 때 먹고 싶은 소스 중 하나!!! 매운 새우 샌드위치인데 소스까지 매운거 너무한거 아니냐며~ 근데 내 입에는 정말 완전딱! 이었당게!

다음에는 직원 말대로 스윗칠리를 넣어 스윗~하게 먹어봐야지!!

쿠키까지 야무지게 다 챙겨먹고

완전 배불러하며! 저녁을 마무리!!!

역시 서브웨이다.

사실 매장마다 편차가 큰 편인데!

당산역점,

완전 마음에 들어버리심!!!!

당산역 13번 출구로 나와 쭉~ 직진하다보면 나타남. 얼마 안걸림! 가까움!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 58, 1층
전화  02-2636-1014
시간  매일 07:00~24:00

오! 영업시간 긴 것 보소~

아침 가볍게 먹기에도 넘나 좋은 곳!!!

....아침은 사실 여기 쿠키랑 뜨거운 아메리카노 한잔만해도 기분 좋아진다니께!!!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