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해물요리 맛집! 당산역 맛집 김영희 동태찜 코다리냉면!!

*당분간 네이버에 올렸던 것을 백업합니다!

*직접 체험한 것만 올린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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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회사에서 점심 회식이 있었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귀한자리!!!

덕분에 회사 근처에 무엇이 있는지 알게 되는 것 같아! 고마운 자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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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항상 전 날, 우리 내일은 점심 어디가서 먹냐고 묻는 것도 은근한 즐거움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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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은 당산역 근처에 위치한, 김영희 동태찜 & 코다리냉면 당산역점이다!!!!

 

이쪽 골목에 몇번 와 보긴 했는데,

이런 식당이 있는 줄 처음 알았음!!!

나같은 꼬꼬마 어른이의 시야는 늘 1층의 매장만 보고 다니는지라 2층에 밥집이 숨어있었을 줄이야!!!!

해물요리 전문점!!!

해산물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절대 거부할 수 없는 메뉴들의 향연이다. 이제라도 여길 알았으니 다행이군! 이라고 생각하며 안으로 들어선다.

짜쟌!

멋부림따위는 없다.

여기는 식당임을 알려주는

기능적인 의자와 테이블-

간격도 제법 가까워서 코로나 한창 심했을 때는 어찌 운영했을꼬? 괜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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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간단하게 한장으로 정리가 되어 있다.

대부분의 메뉴가 해산물 메뉴!!!

특별한 정식 메뉴도 눈여겨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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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일 11~15시까지 제공되는 특별한 점심은,

1인 11900원이라는 금액에 푸짐하게 세트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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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따라 문어라던가 볶음밥등도 추가주문 가능하니 참고!

예약하고 가면 좋은 점!

기다릴 필요가 없이 바로 식사 가능하다는 것!!!

이미 테이블 에는 메뉴들이 대부분 준비되어 있었고,

메인메뉴인 해물찜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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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볶아져 나온 볶음밥!

간이 정말 딱일세!!

간을 세게 드시는 분이시라면 싱거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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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온 반찬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하나같이 맛 없는 것이 없어서!

무엇하나 빠짐 없이 먹을만 했다는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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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날씨이다보니-

다른 테이블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냉면을 먹고 있었다.

어..어쩐지 남의 음식이 맛있어 보이는지라 탐난다.

참아라.. 오늘 너는 더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니!

드디어 기다리던 해물찜 등장이오!

콩나물이 반 이상이라 조금은 마음 아픈 메뉴중 하나이지만!

무엇이 중요하단 말인가!! 맛만 있으면 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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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처음에는 콩나물때문에 양 적어서 네 명이 충분히 못 먹는 거 아니여? 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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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나의 착각이야!

노노노놉!!!

아주 충분했다!

볶음밥도 있었잖아~!!!

통으로 들어있는 오징어!

안까지 고루고루 양념이 베어들고 잘 익으라고 이렇게 칼집을 두르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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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모양대로 먹기 좋게 잘라본다!

안에는 새우며 아구며 홍합까지!

종류별로 고루고루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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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한 입 베어물었을 때는..

진~한 라면국물같은 묘한 msg가 느껴졌는데..

긴 공복감에서 느껴진 내 혀의 착각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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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아주 센 편은 아니지만,

나는 좀 싱겁게 먹다보니..

나에게는 조금 세서- 볶음밥이랑 먹다가.

흰 밥을 주문할까 살짝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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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먹다보니 혀가 둔해져서-

맛나게 열심히 먹어주었더랬다.

곤이도 적당히 들어있었음.

곤이 추가 가능이니 참고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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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적당히 익은 콩나물을 철근같이 씸으며- 정말 배터지게 먹었다. 다이어트를 또 입으로만 실천한 하루였다... ㅠ.ㅠ 운동 그렇게 열심히 하면 뭐하니.. 이렇게 먹어대는데... 역시 다이어트의 9할은 식단임을 매일 깨닫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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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동태찜 코다리냉면 당산점은 당산역 1번출구로 나오자마자 보이는 오른쪽 골목으로 쭉 따라들어가거나 3번출구로 나오자마자 보이는 왼편 골목으로 한블럭 올라가 왼편으로 한번 꺾으면 나타남. 역에서 정말 가깝다!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47길 13, 2층!!!
전화번호  02-2068-1244
영업시간  매일 11:30~23:00

이름을 내걸고 하는 매장답게, 자신있다는 의미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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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점심보다는 저녁에 가야할 것 같은 메뉴이지만, 점심에 이렇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니! 그것도 좋은 점!!! 요즘같이 밥값 비싼 시대에 한 끼라도 제대로 먹기에 도전해 볼만 하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