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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식

고대카페 카페파인 CAFEPINE, 김밥맛집 이공김밥!

*직접 체험한 것만 올림!

여러가지 이유로 두달간 방치했던 블로그!!

하지만 그동안 함께한 세월이 있어 나는 너를 이대로 보내지 아니한다.

어쨌든!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다들 건강하십시오~!!!

2022년은 여러가지 이유로 정신 없는 시간을 보냈지만!!! 2023년에는! 조금 정신 있는 생활을 해볼까 한다!!!

작년 12월 초의 기록.

꺼내본다.

작년 하반기에는 크게 뭔가 한 게 없었음.. 근데 왜 이리 꾸준히 살이 오르는거지? 뭐냐 나.. 못먹어 부은 것도 아닐 것이고 말이야.. 크릉..

12월 초의 어느 주말...

서울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친구가 상경하여 함께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른 점심 후! 추운 날씨속에 멀리 가기 싫어서~ 돌고돌다~ 근처의 카페에 가기로!!!!

매번 가는 스타벅스!

굳이 먼길 왔는데 여기서까지 가겠는가? 노노!

그래서 향한 곳은 고대 앞의 카페!

CAFEPINE이다!!!

고려대 정문 건너편-

골목 어딘가에 위치한 이 카페!!!!

분위기 얼마나 좋게요~

이미 고대 앞에서 소문난 스터디카페다.

1층은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라면,

2층은 본격 스터디카페! 느낌이랄까?

그래서 나는 주로 1층에 머무는 편~

2층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2층에는 일반 카페 좌석들도있지만,

4인실부터 8인실까지!!! 다양한 스터디룸도 존재함.

인터넷으로 예약도 가능!!!

소근소근 수다떠는 소리도 들리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공부하는 분위기라 큰소리 내기 눈치보임.

커피메뉴는 아메리카노가 4천원~커피쉐이크가 6500원까지- 금액대는 평이하다.

원두는 다크한 느낌의 잭과,

산뜻한 느낌의 퀸!이 준비되어있어-

좋아하는 커피를 주문하시면 되시겠다.

바닥의 모양새도 마음에 들고~ 천장도 높아서 널찍한 느낌. 생긴지 몇 년이나 되었지만- 구석구석 안봐서 그런지 나름 깔끔하게 잘 유지되고 있음.

주말 오후면 1,2층 할 것 없이- 꽉꽉 찬다.

주변이 다 주택가라 조용한 것도 왕장점!!!

커피.. 나쁘지 않지만 그렇게까지 특징적이다!! 라고 할만한 느낌은 아님. 그냥 적당히 적당함.

나는 산미 있고 산뜻한 원두 좋아하니까.

퀸으로!

입에 잔여물이 남지 않은 깔끔함이 좋다. 응응! 좋아.

배가 불러서 다른건 먹지 않고 요거만 호록호로록 마셨더니... 음.. 디저트 부족했니!!! 점심 많이 먹고 나 토할거 같아.. 하면서 나왔는데... 움직이지도 않고!!! 수다만떨었는데 왜!!!! 이렇게!!! 배가!!! 꺼지는 것이니!!!!

어쨌든 카페파인은 요기!

 

주소  서울 동대문구 안암로22길 15
시간  매일 11:00~22:00
전화  02-926-3726

인스타도 있다능!

http://instagram.com/cafepine_official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여기까지 왔으니!

그대, 이공김밥에 가지 않겠는가!!!

분식을 빼놓고 우리가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방문한 이공김밥.

집이랑 그렇게 멀지 않기도 해서 종종 가는데!

요즘 격동의(?) 시길를 보내고 있는지-

메뉴판이 올해만도 몇 번이나 바뀌었음....

메뉴가 정리되고,

물가를 반영하여 가격이 오름!!!

그럼에도 아직은 저렴한 이공김밥!!!

늘 먹던ㅡ

양배추가 잔뜩 들어가는 누드김밥이 자취를 감추어... 무엇을 주문해야하나 폭풍 고민... 그러다 안 먹어본 돈까스 김밥을 주문해 보았고, 뭐~ 역시 김은 거들 뿐! 내용물이 충실한 뚱띠김밥이 등장한 것이다!!!

채소도 아낌없이 넣어주고!

밥은 그냥.. 안넣으면 아쉬워서 넣는 그런 느낌? 가득가득!!!!

 

그리고 라뽁이를 주문했지!

여기 떡볶이 매콤하다.

맵찔이들은 모두 힘들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속쓰려 매워 매워 하면서도 좋아라 먹는 그런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이니. 괜찮다. 오히려 좋다. 환영한다.

친구에게 이미 경고를 했고

그래서 찾은 타협점이 치즈를 넣자는 것이었다! 오호호호호~

치즈를 저 정도 넣었다고 매콤함이 가시지는 않는다. 그래도 일종의 위안이랄까!!!!

김밥 나눠 먹으면 그 느낌 아닌거 아시쥬?

그래서 한조각 가득 입안에 넣으면-

볼이 찢어질 것만 같다..

아냐구, 그 느낌!!!

....꼬다리 먹다가 나 턱 빠질뻔.. 아, 말해뭐해.. ㅠ.ㅠ

어쨌든 언제가도 즐거운 이공김밥!

김밥 한 줄 가격이 그 가치 이상을 하는 곳이다!

가보라니까~

 

위치  서울 성북구 안암로 61-6
전화  02-962-0005
시간  09:00~22:00
       (방학시 10시 오픈, 월요일 휴무)
       15:00~16:00 브레이크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