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마루, 젤라또 녹차맛, 슈퍼콘 캔디바!

*내돈내산 먹부림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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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로 아가리어터로서-

음식을 보면 참지 못한다.

뇌 속의 조절회로가 고장난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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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새로운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어마어마한데, 신상이 나오거나 혹은 그동안 먹어보지 못한 무언가가 눈에 들어오면 참지를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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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또.. 최근에 먹은 몇 가지.

아.. 내 뱃살에는 아이스크림 지분이 꽤 높을 것....

치즈마루!

치즈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아이스크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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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붕어싸만코 녹차맛 사러 들어갔었는데.. 엥? 나 이거 안 먹어보옴~ 하고 바로 갈아탐.. 위험하다.. 나의 식탐.

 

요즘은 이렇게 영양정보 챙겨보는 재미가 있단 마리징~ 어디보자~ 뭐 당연하게도 탄수화물, 그 중에서도 당류의 함량이 높다. 오? 그래도 단백질이 3g이나 들어있어야~

 

 

요렇게 생긴 빵의 시초랄까.. 내 머릿속에 박힌 그 이름, 빵또아.. 그래서 이런 종류의 샌드류 아이스크림을 빵또아류라고 나도 모르게 묶어서 부르기 시작했네..

 

 

부드러운 카스테라 빵 속에 이렇게!

치즈맛을 넣은 아이스크림이 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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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지? 아.. 자세히 살펴보니 치즈함량은 높지 않다. 뭔가.. 인공적으로 치즈맛을 내기 위해 노력한 제품이란 느낌. 맛은.. 없지는 않았는데.. 맛있다..고 하기도 애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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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응.. 애매해...

 

 

요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계속 눈에 띄었는데 어째서인지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다. 이번에는 잊지말자며 구매해 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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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이랑 녹차맛이 있었는데,

나는 녹차 좋아라하니까 망설이지 않고 샀지.

짜쟌!

생각보다 높은 칼로리.

여기는 당류 만큼이나 높은 ㅈ방을 자랑한다. 포화지방도 꽤 많이 들어있어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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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이 영양정보표 정확하지 않다지...

아이스크림 바를 급하게 꽂았능가.. 살~짝 옆으로 비켜가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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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녹차색으로 겉을 빈틈없이 코팅하고 등장하였다!!!

 

가장 안쪽에는 초콜릿맛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다! 녹차가 또 초콜릿이랑 잘 어울린단 마리징~ 누가 발견했는지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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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생각보다 맛이 괜찮은데? 싶었다.

왜 지금까지 먹어보지 않았는가!!!

녹차가 이정도라면-

딸기맛도 괜찮을 것 같아 다음에 도전해보기로하아아아암~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가듯 들러버린 아이스크림 할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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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거 없음 안 먹어~

하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슈퍼콘 캔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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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레이션의 끝은 어디인가...

지방이 꽤 많이 들어있고! 당류도 높다.

아이스크림 특성상 어쩔 수 없징~

 

구아검과 카라기난은 왜 두번이나 보이냐며.. 괜히 쳐다보는 원재료명... 보면 뭘 알겠느냐만은 보게된다.

오?

캔디바 겉을 둘러싼 소다색의 아이스크림!

그 위로 화이트 초콜릿이 이쁘게 올라가 있다.

오! 이거 꽤 정성을 들여 만든 아이스크림같다는 생각이 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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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도 캔디바 특유의 소다향이 나기는 하는데, 묘하게 다르다- 유지방이 함유된 좀더 달달한 향이랄까?

이건 역시 하드처럼- 서걱서걱하게 먹어야 제맛이지- 뭔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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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과 소다맛이 제대로 안 어울리는 느낌? 뭐지? 베라에서 먹은 소다맛은 괜찮았는데. 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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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음.. 모르겠다.. 정말 이게 뭐지? 싶은...

이건 완전 제 기준에서 말하는 것이니!!!

제 입에는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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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슈퍼콘은.. 나랑 안 맞는구나.. 또깨달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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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들에 대한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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