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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식

콘아이스크림!-슈퍼콘 초코, 곰표 밀눈 아이스크림, 부라보콘 피스타치오, 허니버터와플콘

*여름이 다 가도 아이스크림은 늘 함께~

....아이스크림과- 떡볶이는

내가 다이어트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하는 것들이다.

이 작은 나라에

아이스크림 종류는 왜 이리 많고,

또 왜 이렇게 신제품이 나오는지!

이것은 모종의음모가 아닐까 생각하게되는 요즘이다.

과거 손흥민이 광고 할 때 그 광고덕에 먹었던 슈퍼콘. 하지만 내 입에는 모든 맛의 슈퍼콘이 다 그냥 그랬다.. 별로 맛있지 않았어.. 그래서 안녕~했는데-

그 기억이 멀어졌는가보다.

그 사이 무슨 맛이었는지 까먹었었나 보다.

편의점에서 1+1이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냅다 집어들었다.

초코콘 민트맛은-

민트가.. 흐음.. 실망스러워서 딱 한번 먹고 안녕!

초코콘이 그나마- 먹을만 했던 것으로 기억해서 구매했다. 어디보자~

 

뭔가 애매하다...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초코맛이 진해진해~ 요런 느낌이 좀 약해.

뭔가 텁텁한 초코맛이랄까. 이런느낌.

안녕, 이제 당분간은 만날 일 없을 것 같아...

 

이상하게 나는..

술만 마시면! 아이스크림이 땡겨.

이 날도! 술한잔 하고 나오는 길에-

친구를 끌고 근처 아이스크림 할인점으로 갔다.

오! 나 이거 안먹어봄! 하고 집어들었다.

지금까지 곰표 음식이 날 실망시킨 일은 크게 없었거든!

밀눈 아이스크림이라는 말이 귀엽다.

뜯어보니~ 내용물은 그냥 월드콘이나 그런 콘콘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 밀이 들어간 아이스크림 위에 토핑!

대체 콘 디자인은 누가 처음에 시작한 것일까?

 

첫 맛은!

밀의 텁텁하면서..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하나?

밀맥주 한 모금 마시면 나는 그.. 특유의 밀 맛이 있는데.. 아 이걸 뭐라고해야해...

그런 밀 특유의 맛이나는데-

이게 우유크림의 부드러운 맛이랑은 다르거던?

텁텁은 적당한 표현이 아닌데..

진짜 표현하기 어렵네.. ㅠ.ㅠ

낯선 아이스크림의 맛이 난다.

맛이 없거나 이상한 건 아니고~

특이하다? 그렇지만 조금 먹다보니 그 맛이 묻혀서 대체 뭘 먹고 있는지 그 맛의 개성이 묻히는 것이 살짝 아쉬웠음.

여느 콘에 비해 두배 비싼 가격이지만, 맛도 두배냐고 붇는다면 갸우뚱.

그래도 역시 곰표는 함부로 이름을 내어주지 않는군-으로 마무리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 둘이서 만나요~부라보콘~

부라보콘 종류가 참 많아. 오리지널은 오랜시간! 사랑을 받아올 정도로 바닐라 콘 아이스크림의 지존이 아닐까싶음.

하지만 그 이외에도 다양한 맛이 있으니~

그 중 내가 좋아하는 두 가지 맛은 팥쑥(이건 파는데가 별로 없음.. ㅠ.ㅠ)과 피스타치오다!

이정도면 적당할 정도의 피스타치오 맛이 난다. 이 가격대에 이 퀄리티면 오케이! 한 정도의 수준이라 생각함.

콘 위의 크럼블까지 조화롭지!!!

쑥이랑 팥 들어간거가 내 최애인데- 이녀석 찾기가 넘 어려운 것.. 대체 어디에 숨어있는거늬.. ㅠ.ㅠ

씨유에서 1+1 하기에 2500원 모셔온 허니버터와플콘. 허니버터와플에 아이스크림을 넣었다는 것일까, 아이스크림이 허니버터 맛인것을 와플콘에 넣었다는 것일까.. 둘 다 일까..

...대체 나는 왜 이렇게 쓸데 없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인가....

H는 묵음이야~ 바프~!!!

허니버터 아몬드를 시작으로

모든 제품에 허니버터를 넣어 평정하겠다는 욕망을 아이스크림에 표출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뭐, 칼로리야...

그런데 단백질이 무려 5g이라니 꽤 되는걸?

노릇한 아이스크림 등장이오.

오키, 아이스크림에도 허니버터 들어간 것으로!!!!

솔직히 말하자면..

음? 무슨맛? 싶음.

첫 맛은.. 음.. 약간 느끼달달한 맛일세.. 싶었는데, 먹다보니 입이 마비가 된 것인가! 특징이 잘 잡히지 않음.

위에 아몬드가 마구 올라가 있는데- 아하! 이것들때문에!!! 단백질 함량이?!

콘도 허니버터와플콘인가?

생긴거는 그냥 평범한 와플콘인데...?

기대가 컸던 것인지 그렇~게까지 맛있지는 않아서 아쉬웠음. 그래도 먹어봤으니까! 경험치는 올렸다!!!!

허니버터는 역시 아몬드처럼 견과류나 과자에서 끝내기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