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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식

선물하기 좋고 맛도 좋은 파리바게트 만월빵

*당분간 네이버에 올렸던 것을 백업합니다!

* 타인이 선물받은 것을 직접 먹어보고 씀~

사무실에 오시는 손님분들이 가끔-

선물을 사 가지고 오시는 경우가 있다.

감사할 따름이다.

커피부터 아이스크림, 꽈배기 등!

그 종류도 무척 다양한데-

오다 주웠다.. 느낌부터

정성을 다하는~까지

손님의 유형도 다양-

나또한 선물로 많이 사 가는 것이 있으니..

바로 파리바게트의 선물들이다-

식품 관련 여러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대기업의 위엄일까. 늘 갈때마다 새로운 제품들이 나와 있는 것은 놀랍다.

그러다보니- 나 또한

급하게 어디를 가야할 때-

어느 동네를 가도 보이는 파바를 먼저 찾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얼마전 사무실을 방문한 손님이 가지고 오신 만월빵.

과거 도라야끼라고 나오던 그 제품을 리뉴얼해서 나온 모양이다. 모양새 동일. 맛도 같은거..아닌감? 이것은 내 느낌적인 느낌?

일본과의 사이가 나빠지면서 이름을 바꾸었는가 알 수 없지만, 패키지도 한결 고급스러워지고 가격도 한층 올랐다.

참고로 도라야끼는 팬 케이크에 일본식 팥소를 넣어 만든 빵으로 모양새가 도라(도라는 일본어로 악기 '징')같이 생겼다해서 도라야끼(야끼는 구이).

 

한 박스에 총 8개가 들어있고,

개당 160칼로리. 적지 않다.

내가 항상 보는 것은 트랜스지방과 당류!

당이 22g으로 꽤 높은 편. 어쩔 수 없지! 팬케이크에도 들어갈 것이고, 팥소에도 잔뜩 들어가 있을 거이니! 딱봐도 달달하다는 거!! 알 수 있다!!ㅏ

박스 포장비도 장난 아니겠다..

이런 생각이 들 만큼 정성스런 포장이다.

어쩌면 저 포장을 위해 전체적인 가격이 오른 것은 아닐까!!! 괜한 원망도 해 보지만- 저런 모양새를 갖추어야만 선물로서 면이 서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

내가 알던 파리바게트의 도라야끼가 만월빵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된 것이 맞다는 확신.

내가 얼마전 구매했을 때는 1상자에 15,000원. 개당 1,875원이라는 비싼 만월빵!!! 그래, 선물이니까!!! 고급져 보이니까!! 하고 하나 꺼내본다.

역시 내가 먹기 위해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워.

 

반투명한 부직포 봉투속에 들어있어-

신비감(?)을 조성하는 만월빵 포장!

한 가운데 복!이라는 글자를 떡하니 새기고 드장! 두둥!

만월을 상징하는 동그란 모양새!

이것은!! 추석선물로 딱이라는 생각을 혼자 해보며...

꺼내들었다.

달달한 향이 확 풍겨온다.

뒤집어보니 선도유지제가 너무나 딱 달라붙어 있는 것.

날씨도 더운데 떨어지쇼.

너는 먹지 않겠소!

 

빨리 먹어보고싶은 급한 마음에 냅다 반으로 갈라본다.

오호라!

달달한 팬케이크 사이에 팥 소가 가득!

흐르는 팥소가 아닌, 밀도가 있는 팥소라서!

먹기도 편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달아~

달아도 너~무달아!

이 것은!!!

카페라떼 혹은 그냥 흰 우유와 같이 먹으면 와따다.

실제로 나는 우유와 뇸!

그럼 단 맛도 중화되면서 더 부드럽고 맛나게 즐길 수 있다는 점!!!

파바사이트 요기!

https://www.paris.co.kr/

 

PARIS BAGUETTE

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www.paris.co.kr

파바 불닭빵이 나왔다는 소식에

오홍! 냉큼 달려가야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