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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식

던킨 치즈인치즈 베이글칩과 블루베리 베이글칩! gs25 범상치않은 한주 행사로 쟁이기

*요즘 즐겨 먹는 간식이다.

네이버가 나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서 당분간 티스토리와 함께 병행하기로 했다.

던킨도넛 그렇게 좋아하는 브랜드는 아니다.

달아 달아, 달아도 넘~달아!

그래도 가끔씩 당 충전을 위해 방문하는 곳.

허기가 좀 진다~ 싶을때면 베이글도 어쩌다 한번 구매해서 먹곤한다. 베이글은 달아달아 안하니까. 그런데 그 베이글을! 칩으로 만든 것을 판매하고 있었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넘 관심이 없었네!!!!! 그래서 낼름 구매해 보았다! 안그래도 올리브영같은 곳에서 베이글칩 종류별로 다 먹던 내가 아닌가!

짜쟌! 치즈인치즈 베이글칩과 블루베리 베이글 칩! 우 종류를 모두 구매해본다.

흐음.. 둘 다 259카로리로 동일하다고?

성분표를 보면 당이라던가 기타 성분들 차이는 있는데, 뭐.. 같을 수도 있겠지만... 하면서도 어쩐지! 갸우뚱해지는 것이다...!!!

뭐시 중하던가! 그럴수도 있지.

일단! 나는 치즈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치즈에 손이 먼저 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하하하하!!! 자연치즈와 블루치즈맛 씨즈닝이 함께 들어가 있다구~?

 

내가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나트륨함량과 당 함량.

단짠단짠이 맛의 진리라지만,

두 개가 서로 경쟁하듯 많이 들어있으면 몸에는 좋지 않으니까!

나트륨함량 당함량 둘 다 높다.

기타 탄수화물 함량도 높고 지방도 들어있으니.. 영양학적으로 그렇게 좋은 간식이라 보기는 어려울 듯.

봉투를 부욱! 뜯어본다.

짭짤한 향이 샤악~ 퍼진다!!!!

치즈의 향! 기대감 상승!

스벅에서 종종 너와 비슷한 녀석을 구매해서 먹었더랬지.

근데.. 비싸서 자주는 못 먹었어.. ㅠ.ㅠ

도대체 우리집에 오는 동안 무슨일이 벌어진 것이니! 완전 아작이 나버린 베이글칩. 내가 너 때렸거나.. 뭐 그런건 아니잖아.. 그치? ㅠ.ㅠ 고난의 시간을 보낸 것이니.. ㅠ.ㅠ

 

온전한 녀석이 없다.. 많은 시련을 겪고 나에게 온 너..

모양이 변한다고 맛이 변하지는 않으니까! 아그작아그작 먹어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있오!

약간 짭짤하긴한데!! 내 입에는 딱!!이랄까!!!!

아주 짭쪼름~하니 끝도 없이 들어가네! 이거 위험한거 아입니꺼?

 

표면에 치즈가 살짝 반짝이는 무언가를 묻히고 있는 모습 눈에 띄지 않습니꽈? 베이글의 담백함에 짭짤함과 고소함을 더한다음 바삭하게 구워내서 손이가요 손이가~ 새우깡도 아닌데 손이가~ 온전한 모양새를 갖춘 녀석 찾았다며 기뻐서 찍은 기념샷!!!

치즈맛을 한 봉 해치우고!

그 기세로 블루베리 칩을 뜯는다.

점심식사 직후였다..

배는 전혀 고프지 않았고,

치즈칩때문에 더 배가 부른 상태.

그럼에도 나의 식탐이라는 녀석은 충동을 조절하지 못한 채.. 뜯고야 말았다...

치즈맛에 비해 나트륨과 당 함량이 적었다.

나트륨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냥 먹었을 때 달달함이 딱 느껴지는 맛이었는데- 어째서 이게 당 함량이 적은거지?

어쩌면 치즈 맛이 워낙 강렬해서-

당이 많이 함유되었음에도-

그 맛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쨌든 일단 맛을 보기로 한다.

오오오오오!!!

대부분의 칩들이 온전한 모양새로 들어있다!

이게 뭐라고 갬동!!!

블루베리 향..이라고 해야해?

살짝 달달한 향이 퍼진다.

역시 바삭해!

그리고 베이글 자른 그 모양새 그대로!!!

온전한 모양새를 갖춘 것도 마음에 들어~!!

달달~한 맛이 제법이다!

짭짤한 나트륨의 함량이 적어서,

당의 양이 치즈보다 적어도 더 달달함이 부각되는 것일랑가!!!!

요건 크게 달지 않은 무엇인가와함께 먹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입이 심심할 때 잘 먹겠는 걸!

한 봉에 60g! 사이즈도 딱 적당하다.

이것보다 크면 과하게 먹게 될 것 같고,

이것보다 작으면 한 봉 더 뜯을 것 같아!!!

와... 한 봉에 2500원씩 주고 샀는데.. 지금 포스팅하면서 찾아보니까.. gs25에서 범상치않은 한주라고 행사로 10일까지 1+1 행사한다니! 이 기회에서 먹어보고 마음에 들면 사서 쟁이자!!! 난 좀 쟁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