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의 분점입니다~ 일상을 담아냅니다.
이 포스트의 기록은 믿기 어려운 제 기억력 보충용입니다.... 가끔 그런 경우 있지 않은가. 30분정도! 아주 애매하게 시간을 어디선가 보내야 할 경우... 날씨가 좋지 않아 밖에 있기는 뭐하고, 그 짧은 시간동안 카페에 들어가기도 좀 아깝고... 그렇다고 패스트푸드는.. 이럴때 가끔 찾는 곳은 편의점. 몇몇 편의점에는 내부에는 앉을 장소가 있어서! 짧은 시간 보내기 좋다. 시청쪽에는 가끔 갈 일이 있는데- 시간조절에 실패할 때가 종종 있다. 그래서... 우연히- 들른 편의점에 이런 공간이 있다면- 기억해 두려고 노력하는데- 역시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는지라 기록해 두어야겠다고 생각.
9월 한달 간 브레디크 빵을 사먹느라 친숙해진 gs25. 여기는 북촌중앙점이다. 시청역 7번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작은 건널목 건너 보인다. 박스가 쌓여있는 저 뒤쪽으로 앉을 자리가 있다.
이렇게~ 말이다. 거기다 콘센트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곧 죽을 것 같은 전자기기의 생명도 불어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저렇게 창가쪽 자리 이외에도..
이렇게 안쪽에도 자리가 있다. 콘센트는 창가쪽 자리에만 있으므로 참고하시길. 편의점 자체가 널찍한 편이라, 매대 사이도 여유가 있어서 옆으로 게걸음 안해도 된다. 여기서 마실 것을 산 뒤 명부에 이름 적고 자리에 앉았는데...
브..브레디크 신상빵? 거기다 소금버터빵이란다! 단 음식에 지쳐버린 내 입의 한줄기의 빛이로다!!! 원래 2천원인데 한정행사로 반 값이라고 하니 먹어보기로 했다!!!! 당장구매한다!
편의점이니까.. 24시간...
점심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바로 먹지 않고 집으로 소중하게 모셔왔다!!! 이건 플라스틱이 아니라 그냥 봉투에 담겨있는 빵이니 찌그러지지 않게 잘 모시고 왔다.
모카번같은 모양새이다. 실제로 위쪽은 번류처럼 번쩍번쩍 끈적(??)하다.
반으로 갈라보면 이런 모양새. 겉쪽은 약간 달달하고 안쪽은 살짝 짭짤~하면서 느끼? 고소? 하다. 중간의 빵은 그냥 빵! 뭔가 특징있는 맛을 내지 않았으나 단짠한 맛과 함께 먹으니 그 어떤맛도 크게 튀지 않게 도와준다. 이거.. 맘에 든다! 좋아하는 스따일~! 2천원 주고 사먹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편의점에서 꼭 빵이 먹고싶다면 손이 갈만하다. 우유든 커피든 다 잘어울릴 것 같은 맛이었다. 심지어 달달한 음료도 괜찮을 것 같았다!!!
그리고 또 빽업용으로 한 곳 더.
여기는 매장 사진은 없는데! 요기 진짜 좋다! cu 시청광장점인데! 여기 창가쪽에서 시청광장이 시원~하게 보인다. 여기도 콘센트도 있고- 매장이 널찍하니 여유있다! 여기도 가끔 들러 애매한 시간을 보내는 곳 중 하나.
근처에 다른 편의점 발견하면 이 아래 이어서 포스팅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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