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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식

gs25 과자 중독! 치즈카라멜팝콘, 바삭볼 초코, 바삭볼 밀크!

*참을 수 없는 식탐의 결과물

그냥 집에 가야하는데-

항상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가듯..

나는 편의점 앞을 당당하게 지나치지 못한다.

오늘은 어떤 신상이 자리하고 있나?

괜히 궁금하다...

그래서 며칠 전에도..

괜히~ GS25를 지나다가..

참지 못하고.. 괜히 들어가심!!!

사실은! GS25 PB상품인 갈릭버터팝콘이 먹고 싶어들어간 것... 그러나... 결과는?!

 

갈릭버터팝콘이 넘 큰거 같아서-

그 근처에서 자그마한 사이즈를 뽐내는 치즈카라멜 팝콘을 집어들었다.

가격은 1200원!

어쩐지 단짠의 조화가 아름다울 것 같은 이름이었다.

열어보니! 카라멜 코팅이 제대로 된!!!

팝콘뭉치가 눈에 들어온다.

달달한 향이 먼저 후우우우욱~

40g으로 양은 적은데..

칼로리는 190kcal... 적지 않다..

거기다 콜레스테롤에 당류까지 아주 고루고루 막 들어있고 난리여~ 그래도 나트륨은 갈릭버터팝콘보다 적지 않냐며~

흐음.. 카라멜 맛이 워낙 강해서-

치즈는 나 여깄소~ 하고 수줍게 손 드는 수준이다.

단짠의 조화라고 우기기엔 좀 아쉽다...;;

이렇게 시판되는 카라멜 팝콘의 단점이랄까..

자꾸 이빨에 붙는게 문제이긴한디..

뭐~ 맛있으면 오케.

기대했던 맛은 아니지만

어쩐지 영화가 보고싶은 맛.

양이 적어 한번에 호로록 해치우심.

그래도 역시 GS25는 갈릭버터라며.. 마무리!!!

팝콘만 사가지고 나가려고 했는데,

카운터 근처에 1+1 행사하는 물건들을 다 몰아놓은거양.

그래서-

낚였어!

이름에!!!!

1+1이니까 다른 맛 사보자며-

초코맛과 밀크맛을 하나씩 구매해 본다.

바삭볼 초코!

왼쪽 위 캐릭터..

좀 정신이 나가 보이는 것이 먹기가 불안하다....

뭐, 괜찮겠지.

60g밖에 안되는데 337kcal이라니!!!!

너무 하드한 거 아니여!!!! 싶다.

시상에나.. 콜레스테롤도 저렇게나 많이 들어가있고!

딱봐도 건강하지 않은 과자임이 느껴진다.

충동구매를 했으니 책임은 져야지.

박스 포장을 열면 이렇게!

또 다른 포장지가 등장한다.

이거 참.. 넘 과대포장이라니께!!!!

저 점선을 땡기면 잘 뜯기긴 한다.

생긴 것은 홈런볼.

생각보다 질소는 많이 들어있지 않다.

아주 과대포장은 아니네.

과자 가루가 많아서 손에 묻는 것이 많은 것은 좀 거북했음.

반 갈라보니 이건 진짜 딱 홈런볼일세!!!!

그런데.. 흐으으으음...

뭔가 빠삭~하긴 한데..

이 빠삭함이 소프트한 느낌이라기 보다 찐덕함? 뭔가.. 단단함? 그다지 선호하는 식감은 아니었다....

거기다 초콜릿은..

그다지 맛있지 않은 초콜릿..

뭐랄까.. 불량식품 맛이 난다? 고런 느낌.

그럼 이제 밀크맛으로 가 보자.

담백한 우유가 들어있다고?

얘가 더 덜 건강하다.

칼로리, 콜레스테롤 , 나트륨에 지방까지 함량이 초코맛보다 더 높다.

대체 뭘 넣어 만들었기에 영양성분이 이렇게 엉망진창이지?

그래서.. 캐릭터가 저렇게 맛 가 보이는겨? 싶다...;;;

열어보면 역시 이렇게~

동그란 선이 점점이~

이 또한 잘 열린다.

이녀석도 홈런볼 저지방우유 뭐 그렇게 생겼다.

달달한 향이 샥~ 올라옴.

껍질의 살짝 단단하면서 찐덕? 뭐랄까.. 음.. 내가 좋아하지 않는 뭔가를 가진 그 식감은 초코맛과 동일하다.

안에 들어있는 우유라는 녀석은 담백하지 않았음...;;

그냥 달고.. 얘도 뭔가 불량식품 느낌이야...;;;;

안 선호됨.

60g이면 한입거린데..

반 먹다 질리는 거 실화?

나같은 식탐 대마왕이..???

1+1으로 잘 경험해 보았음.

1700원씩 주고 다시 사먹을 것 같지는 않음.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감상이니 참고만 합시다!!!!

오늘 저녁도 나는..

편의점 앞을 당당하게 지나지 못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