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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식

담터 시원하게 마시는 콜드브루티 딸기 히비스커스, 복숭아 패션후르츠 홍차

*직접 마셔본 것을 올립니다.

*밀린 포스팅 업로드중!

여름이니까, 날씨가 더우니까-

자꾸 차가운 음식이 당기는 요즘이다.

이러면 안되는 것 아는데- 이게 어디 내 맘대로 되던가!!!

커피를 줄이고 카페인 적은 차를 마셔야지.. 생각은 늘 하지만-

이런 날씨에 뜨거운 차는 부담스럽다.

그런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이런게 나왔는가보다!

일명 콜드브루티!

역시 티의 명가(?) 담터답다!!!

울 언니가 하나 마셔보고 완전 반해버린 것이 있으니 딸기 히비스커스 콜드브루티!!!

히비스커스 자체가 그렇게 맛과 향이 강한편은 아니다보니 딸기향이 훨씬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롯데마트에서 행사할 때 1+1으로 구매함.

 

봉투를 뜯자마자 딸기향과 달달한 향이 함께 후우우우욱~퍼진다.

찬 물을 부어본다.

콜드브루 티 답게 찬 물이 들어가자마자 바로 우려져 나오는 것이! 오!! 편리하구만!!! 그리고 향도 은은~하게 바로 퍼지기 시작한다!!!

부은지 얼마 안되었으나 붉게 우러난 콜드브루티!

맛은- 딸기맛 사탕같다.

츄파츕스같은 그런 고급(?) 느낌 아니고,

타원형의 길쭉한-

그.. 왜.. 먹다가 중간만 녹으면-

가끔 혀도 비어서 막 피나고..그런 사탕 아뉘?

그런 계열의 딸기 사탕 맛이랄까!

 

얼음까지 둥둥 띄우면 완성!!!!

저 잔으로 두 번 우려마셨는데도 맛과 향이 남아있을만큼이라- 가장 더운 오후시간대에 하나 뜯으면 그 날의 더위 함께 씻어낼 수 있을 듯!

달달함도 함께 우러나오기때문에!

그냥 향으로만 즐기는 그런 티는 아니다!! 맛도 있으니 도전해보시길!

1+1인데다가 교차증정이 된다면 다른맛을 사는 것이 인지상정.

그래서 딸기 히비스커스와 함께 주문한 것은 복숭아&패션후르츠 홍차다.

나는 패션후르츠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신 것 못 마심), 복숭아가 같이 들어있다니 어쩐지 기대가 된다.

봉투를 뜯었을 때!

복숭아의 달달한 향이 살짝 새콤한 향을 머금고 퍼지기 시작한다!

오호?

이 새콤함은 패션후르츠 겠고만!!!

자, 이 티백에는 탄산수를 부어서 아이스티처럼 해 보기로 한다.

그랬더니.. 보이십니까?

탄산수를 붓자마자 복어처럼 퉁퉁 부어버린 티백을.

왜? 화났어?

그래서 잘 안담궈지는...;;;;;

물에 넣었던 딸기 히비스커스가 바로 우러났다면,

탄산수는 티백을 자꾸 띄워서 우러나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우러날수록 위의 거품과 합쳐져서.. 뭔가... 매주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은...?

달달한, 립톤 복숭아 홍차의 향이 살짝 우러난다.

오호라? 정말 홍차가 마구 들어 있는가 보옴!!

니가 좀 들어가야 우러나지 않겠느냐며!

급한 내 마음을 표현하는 짧은 영상...

젓가락으로 꾹꾹 눌러봤으나.. 이건 뭐.. 하하하...

여기에 얼음까지 넣으니 완벽한 에이드다!

맛있다!!! 오호호호호

이번 여름!!!

티는 너다!!!

너와 함께 이 여름 이겨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