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음료! 덴마크드링킹 포스트바이오틱스, 더그레잇티 콤부차, 락토조이 S 스파클링

*과거기록 정리중! 마셔본 음료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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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늘 해본다. 어쩜 편의점에 갈 때마다 신상이 눈에 띄는 것이지? 대체 얼마나 열일을 하기에 계속 신상이 나오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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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요즈음은 건강까지 생각한 기능성 음료들이 많이나와, 죄책감 적게 마실 수 있어 더 좋은 것!

얼마전,

물이나 하나 살까 하고 들어갔던 gs25에서 만난 덴마크 드링킹 포스트바이오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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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드링킹요구르트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반가움이 앞서는 음료라 냉큼 집어들었다.

무엇보다도 1+1이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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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와 피치, 두 종류가 나란히 있어 하나씩 꺼내들었다. 그리고 헬스장 가서 나하나 트레이너님 하나~ 기분좋게 나누어 마셔주심.

 

내가 마셨던 것은 피치!

제로팻!!! 그것이 칼로리까지 제로라는 의미는 아님. 칼로리는 500ml에 무려 1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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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포스트바이오틱스 뭔데?

프리 프로 신바이오틱스 등등

바이오틱스라는 이름 앞에 다양한 이름이 붙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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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유산균으로 알고 있어 매일 먹는 장내 유익균은 프로바이오틱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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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프로바이오틱스가 활동하기 위한 에너지를 주는 것이 프리바이오틱스라면, 유산균이 만들어낸 산물이 포스트바이오틱스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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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유산균 분해과정에서 나온 생성물질로 장의 면역에 도움이 되는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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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능하다면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거기다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세트로 먹어주면 더 좋다능!!!

지방은 없지만,

탄수화물이 41g... 대부분 당이지 머.

딱 보면 알겠지만, 응.. 이 음료는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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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포스트바이오틱스 3종 유산균 혼합물이 들어있다고 하니! 오? 뭔가! 장내환경 막 개선될 것 같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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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편견이지만,

중국산 콜라겐이라... 한번 갸우뚱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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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살짝 야쿠르트같은 유산균 음료 맛이 살짝 느껴지는 복숭아맛 아이스티같달까? 먹는데 전~혀 거부감 없어서 잘 마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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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나의 대장은 반응이 없는고로,

먹고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건강한 음료 마신 것 같아 어쩐지 안심된다는 거~

유산균 집착녀냐고~

가장 유명한(?) 프로바이오틱스는 요거트등에도 많이 들어있으니까! 그 이외의 친구들이 들어간 음료만 보면 그렇게 먹어보고 싶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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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그레잇티 콤부차가 나온 것을 보고!

오? 어머 이건 마셔봐야대~

근데 가격이 사악했어.. ㅠ.ㅠ

3천원대... 300ml인데? 뭐지!

그래놓고 아래 떡하니~ 본 제품은 건강기능 식품이 아니라고 써 놓고 말이야~ 너무한거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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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콤부차는 대표적인 포스트바이오틱스 음료 중 하나인데 여기에 프리바이오틱스 식이섬유까지 들어있다..라니!!! 뭔가 완전체 느낌이라 안 마셔볼 수가 없었지.

300ml에 90칼로리. 나쁘지 않아.

그 중 대부분은 당류가 차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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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베리 농축액에 리치 농축액 등- 다양한 과일 농축액이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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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부차는 네덜란드산을 사용중인겨?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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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불긋불긋한 색의 음료!!!

맛은?

홍초? 뭐 이런-

한동안 유행했던 맛 들어간 식초의 약한 버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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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나 다른 과일 맛과 향이 살짝 입혀져 마시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새콤함때문에 탄산이 좀 더 자극적으로 느껴졌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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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건강해 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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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하면 사 마셔볼텐데.. 원가주고 사 마실 자신은 없는 음료. 아쉬운대로 티젠 콤부차나 마셔야겠다.

적다보니 나 완전 유산균 집착녀 같음.

이번에는 락토조이S스파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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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배양분말이 들어갔고,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식이섬유가 들어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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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어디서 끊어읽어야 하는 이름인지.. 외우기도 어려운 저 식이섬유! 내 장을 도와줘!!!

저 난소화성 어쩌구는 1일 2.5~3.0g이 권장섭취량인데 이 안에 2.3g이 들어있다니! 고용량에 가까운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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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농축액과 사과농축액으로 상큼 달달함을 첨가한 음료!! 단 맛은 스테비아와 수크랄로스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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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 치우고~

종근당에서 만들었다는 말에

대충 만들리 없다는 믿음으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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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ml에 25칼로리라니!

인공감미료의 힘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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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맛 적당.

근데 갈증을 해소해주는 맛은 아니었...

그래도 당 떨어질 때- 단 것 마시고 있다는 만족감은 주었던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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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요즘 이런 유산균 친구들- 내 장까지 생각해주는 착한 음료들이 많이 보여서- 골라마시는 재미가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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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킹요거트 같은 경우 마시고 나면 포만감이라던가, 혹은 그 걸쭉한 농도가 별로일 때가 있는데- 물처럼 마실 수 있는 것들이 많아져서 골라마시기 참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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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상 음료 사냥을 떠나 보실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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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음료를 많이 마신다고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닌데.. 거 참.. ㅠ.ㅠ